경북

제17대 이명박 대통령 취임을 맞아 배달겨레여 화합하자

뉴스일번지 2008. 2. 20. 18:48

오는 25일 제17대 이명박 대통령 취임을 맞아 고향 덕실마을에서는 뜻 깊은 행사가 진행된다.

 

법인연대 참좋은세상(대표 김상수, 남68세)이 주최하고 흥해읍 관내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 마을(대표이사 이명희, 여44세)과 사랑실천공무원 단체(임원 없이 자율적으로 운영됨)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통일한반도의 두만강을 비롯한 민족 젖줄을 대표하여 참석하는 사람들과 영.호남을 비롯한 각 지역별 대표단 그리고 포항시 공무원을 비롯한 민. 관. 군인이 한자리에 모여 배달겨레여 화합하자, 민족이여 하나로 뭉쳐 남북 평화통일과 세계로 향한 일등 복지국가를 외치며 한민족 화합선포식을 가진다.

 

 

제17대 대통령의 고향 포항 덕실에서의 이번 행사에는 DMZ자유의 마을 이사장 김태유, 허광일 탈북자협회장, 호남지역을 대표하여 김대중 전 대통령 고향마을 신안군 하의면 새마을부녀회장외 회원11명, 영남을 대표하여 포항시 흥해읍 새마을부녀회장외 부녀회원 50명, 남해바다를 대표하여 김영삼 전 대통령 고향마을인 거제시 장목면의 새마을부녀회장 및 회원10명 등 전, 현직 대통령 고향마을의 사람들과 삼면 바다와 강을 기반으로 생활터전을 일구어 온 우리나라 곳곳의 지역별, 단체별 외지 축하방문객 120여명, 공무원, 군인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다.

 

오전에는 흥해읍 자생단체가 주최하는 풍물놀이 등 다양한 1부 행사와 현장에 설치된 대형멀티비젼을 통해 여의도 제17대 대통령 취임행사 실황시청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행사는 겨레화합선언문 낭독, 우리나라 역사지리 화합의 어랑 타령, 화합의 시낭송, 대통령취임축가,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행사는 대한민국 호의 17대 선장인 이명박 대통령에게 힘을 모아 드리며, 지난날 우리나라 역사 어느 구석에든지 불협화음이 잔존해 있다면 새 정부 출범으로 인하여 깨끗이 날려버리고 강물이 흘러 바다에서 화합을 이루 듯 국민 대화합을 이룰 것을 기원하며 진행된다.

또한, 앞으로 배달겨레가 하나가 되어 직면한 국가 경제침제를 극복하고 남과 북이 평화통일을 이룩하기를 바라며, 무엇보다도 이 나라가 세계 속에 일등 복지국가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국민의 염원이 배어 있다, 아울러, 국가 수장으로 새로이 취임하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기대하는 국민들의 마음도 자못 크다고 하겠다.

 

행사 말미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 고향마을에서 하의도 특산품인 천일염을 준비하여 흥해읍 새마을부녀회에 전달하고, 흥해읍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포항의 명물 과메기를 참석자 일행과 김 대통령의 고향마을에 가서도 주민들이 맛보실 수 있도록 지역 선물을 교환함으로 영.호남간 화합의 정취를 한껏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