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이틀간 200㎜가 넘는 집중호우로 인하여 8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100가구 22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 주택 191채가 파손되고 농경지 곳곳도 침수 또는 유실로 지난 27일 경북도와 봉화군은 공무원, 군인 등 1600여명의 인력과 덤프트럭 12대를 포함한 112대의 중장비가 투입돼 신속한 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있어나 장비와 인력이 모자라 복구에 어려움을 처해 있다.
이에 구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백호 1대, 덤프트럭 1대 등을 먼저 지원하고, 오는 29일에는 자원봉사단 40여명을 봉화군지역에 지원키로 하였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피해지역주민들의 생활에 안정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봉사자들에게 당부하였으며, 봉화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핫라인을 구축하여 복구 작업에 필요한 장비 및 인력 등을 추가 지원키로 하였다.
또한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로 자연재해의 양상이 점차 다양화, 대형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여름철 자연재해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여 주민들이 재해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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