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산동면(면장 유재일)은, 면민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제18회 산동면민 화합축제 및 체육대회」를 산동중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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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오전 9시 30분 산동면생활체육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8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체육행사, 이벤트가 어우러진 가운데 면민들의 화합을 다졌다.
산동농협 풍물단의 신나는 풍물놀이로 흥겨운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어린이 차밍댄스, 스포츠 댄스, 각설이 공연 등의 식전행사와 자전거 느림보경주, 쌀포대 오래들기, 장판 뒤집기, 줄다리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다양한 체육 경기를 통해 면민간의 정과 협동 정신을 높이는 화합의 장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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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밸리댄스, 유명 가수 등 연예인 초청공연과 참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노래 자랑, 경품 추첨 등으로 땀흘려 노력해온 면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깊어가는 가을의 초입을 더욱더 풍성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맞이할 수 있는 흥겨운 놀이마당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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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일 산동면장은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맞아 면민이 한자리에 모여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축제 및 체육행사를 개최하여 살기 좋은 지역사회, 활기차고 앞서가는 산동면 조성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산동면 기금조성추진위원회(위원장 이길우)에서 1,530만 원 장학기금을 조성 구미시장학재단에 기부했으며, 또한 친환경 에코 하이테크 밸리 5공단 조성과 4공단 확장단지·자유경제구역 조성 그리고 환경자원화 시설 조성 등으로 구미발전의 핵심이 될 산동 지역에서 면민들의 힘을 응축하여 더욱더 발전하는 산동면과 구미시로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동면민들의 기대를 대변하기도 했다.
한편, 산동면민들의 화합축제는 올해 18회째로 2년주기로 개최되고 있으며, 이 날 행사장에는 김태환 국회의원과 구미시의회 김영호 부의장, 김춘남·윤종호·김상조·박세진 시의원, 안인호 산동농협조합장을 비롯해 구미시 관내 각 읍·면·동 관계자들도 참석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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