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Yes구미 맥킨리원정대, 맥킨리산 정상 향해...

뉴스일번지 2014. 6. 10. 23:46

yes구미 7대륙 세계 최고봉원정대(이상호 단장)의 세 번째 도전, 북아메리카 맥킨리산 정상을 향한 대장정이 10일 오후 7시 구미시체육관 2층에서 가진 출정식에 이어 오는 12일부터 등정할 계획이다.

 


백종득 원정대장을 필두로 장헌무 등반대장, 오상고, 송준교, 정용규 대원으로 구성된 yes구미 맥킨리원정대는 오는 12일 출국해 22박 23일 일정으로 북아메리카 대륙 최고봉 앵커리지에서 북서쪽 210km 데닐리 국립공원에 있는 매킨리(6,194m)를 등정할 계획이다.


이번 등정은 無포터 無셀파의 조건으로 북아메리카 알래스카산군 전체에서 가장 높은 맥킨리산(6,194m)을 오르며 불규칙한 기상과 추위에 맞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게 된다.

 


이상호 단장(구미시산악연맹 회장)은 이 자리에서 “43만 구미시민의 희망을 가득안고 출발하는 만큼 모두 반드시 무사등정에 성공해 대한민국 산악인의 명성을 세계 속에 떨치고 더 나아가 ‘위대한 구미, 찬란한 구미’의 위상을 전 세계에 빛내주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yes구미 7대륙 세계 최고봉원정대는 2008년 시승격 30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초오유(8,201M)봉을 등정에 성공했으며, 2012년부터 세계 최고봉 도전에 나서 유럽 최고봉 엘브루즈(5,642M), 2013년 아프리카 킬리만자로(5,895M) 등정에 성공하는 등 2018년 구미 시승격 40주년에 발맞춰 세계 7대륙 최고봉 정상정복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