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이승호)은 구미보건소, 국민건강보험 구미지사와 더불어 11일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행사와 더불어 공개강좌를 가지게 되었다.
당뇨병은 대사질환 군의 일종으로 인슐린 분비가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는 질병을 말하는 것으로,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되며, 혈중 포도당 농도가 정상 이상이 되는 고혈당으로 인한 복합적인 합병증을 일으키게 된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유병률은 2001년 8.6%에서 2010년 10.1%로 증가했다. 30세 이상 성인 당뇨병
환자는 12.4%로, 약 400만 명(2011년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매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여 2030년에는 당뇨병 환자가
5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엔(UN)과 세계보건기구(WHO)및 세계당뇨병연맹(IDF)에서 ‘세계당뇨병의 날’을 만들었다. 1991년 세계보건기구와
세계당뇨병연맹은 급속히 늘어나는 당뇨병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매년 11월 14일을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로 제정했다. 2006년에는 유엔에서 ‘세계 당뇨병의 날’ 채택하여 각국 정부에 대해 당뇨병의 예방, 관리 및 치료,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시스템 개발, 그리고 범국가적인 정책을 시행하도록 촉구하면서 국제적인 캠페인으로 정착됐다.
이에 구미차병원에서는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행사와 건강강좌를 실시하여. 내분비내과 이지은 교수는 “당뇨병의 최신치료”, 이지현
간호사 “당뇨병 관리”, 김경현 영양사 “당뇨 식이요법”에 대하여 강연을 하였고, 구미보건소에서는 당뇨병 예방을 위한 ‘금연’ 캠페인을
하였으며, 국민건강보험 구미지사에서도 당뇨병 예방에 대한 홍보행사를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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