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상모사곡동, 연탄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뉴스일번지 2014. 11. 11. 21:06

구미시 상모사곡동(동장 주광하)에서는 11일 오전 11시, 구미상모교회 김승동 담임목사를 비롯한 신도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등에게 연탄 2,400장을 지원하는 연탄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 날 행사는 구미상모교회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기탁할 뜻을 밝혀 관내 거주하는 장애인,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8세대를 선정하여 세대별 300장을 지원하였고, 그 중 조손가정 1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는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구미상모교회는 매년 연말이면 김장 나누기, 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며, 김승동 목사는 앞으로도 계속적인 사랑나눔 활동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함께 한 주광하 상모사곡동장은 오늘 지원된 연탄은 최근 경기침체와 고유가 등으로 연탄수요와 가격이 함께 오르면서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