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제45회 도민 체전 개최 성공기원

뉴스일번지 2007. 4. 11. 15:37

경북인터넷뉴스

 

11일 오전 10시30분 상주문화회관에서 오는 5월 상주에서 개최되는 제45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체전의 성공기원을 위한 교통질서지키기 다짐대회와 D-30 준비상황보고회가 개최됐다.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경북도지부(지부장 박송하)가 주최하고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상주시지회(지회장 김진의)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교통질서지키기 다짐대회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지방경찰청 이강덕 차장,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경북도내 모범운전자 회원, 일반 시민 등 6백여 명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

 

▲ 표창 수여

 

대회기간 중 거리질서 계도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모범운전자가 솔선수범하자는 이날 대회는 모범 운전자 1백3십3명이 경북지방경찰청장 외 5개 기관단체로부터 표창수상과 유공자 3명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봉사의 깃발 들고 누비는 여러분 덕에 건강한 사회가 되어간다. 여러분을 통해 상주도 이제는 뭐든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가지고 전진해 나가길 바란다.”며 가름했고 이어 지방경찰청 이강덕 차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 이정백 상주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정백 상주시장은 환영사에서 “우리시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을 앞두고 상주를 방문해 준 모범운전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이번 체전이 명실상부한 도민의 축제와 질서체전이 될 수 있도록 모범운전자 여러분의 아낌없는 노력을 당부”했다.

 

▲ 수신호 경진대회 모습

 

이어서 식후생사로 도민체전 개최지 상주의 홍보와 '성공적인 체전 개최는 모범운전자의 손으로'라는 주제로 수신호 경진대회도 함께 가졌다.

 


상주시는 지난 6일 도민체전 대비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을 전개한데 이어 지난 9일부터 도민체전 종료때까지 경찰과 합동으로 서문사거리에서 시청, 상주예식장 삼거리, 제일은행 사거리, 적십자병원 삼거리, 버스터미널 주변 등 주정차금지구간의 모든 불법주정차 차량을 매일 오전11시 전후와 퇴근시간 전후에 집중 단속키로 했다.

 

▲ 제45회 경북도민체전 D-30 준비상황보고회

한편 김관용 도지사는 교통질서지키기 실천 다짐대회가 끝난 직후, 상주시청을 방문해 이정백 상주시장과 조병인 도교육감을 비롯해 도민체전 실무위원과 팀,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제45회 경북도민체전 D-30 준비상황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 31일 D-100일을 기준으로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이후 네번째 가지는 보고회로 주경기장 보강과 보조경기장 2개소 신설 마무리, 지속적인 교통거리 질서확립 추진, 시가지 환경정비, 선수단 숙박대책과 급식 및 식품안전관리대책, 자원봉사자 모집 확정 등 각 분담팀별 세부추진실적과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의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준비상황의 문제점 도출과 대책 협의, 김관용 도지사와 이정백 상주시장의 마무리 당부인사로 진행됐다.

 


특히 김관용 도지사는 이번 한미 FTA타결로 인해 상주농민들이 위축되었을 것을 우려하며 “이번 대회 추진 중 농민들도 함께 동참, 상주시의 특산물과 농민문화를 가미시켜 스포츠를 통해 농민들에게 용기도 북돋워주는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길 바란다.”며 “아울러 안전문제에 많은 신경을 쓰고 상주시가 재도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