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향토기업 STX 발전소 ‘한마음 효(孝)잔치’

경북인터넷뉴스

 

구미공단 입주기업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효(孝)체험’ 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노인들에 대한 공경의 마음과 온정이 담긴 훈훈한 봄 향기를 전달했다.

 

 

구미산업단지 입주업체에 증기와 전력을 공급하는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에너지 전문기업인 STX에너지(주) 구미발전소 자원봉사단이 후원하고, 직.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협의회장 박원보) 주관으로 마련한 ‘한마음 효(孝)잔치’가 지역 어르신 4백여 명을 모신 가운데 28일 오전 11시 구미발전소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직.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관계자들이 구미시 노인회와 구미지역 읍면동 노인정의 어른 4백여 명을 초청해 점심 및 다과와 선물을 제공하고 레크레이션, 노래자랑, 트로트 및 민요 가수 초대공연,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효(孝)체험 봉사활동을 실시, 많은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 임은동 노인정에서 온 윤정환(69, 사진우2) 어르신  "너무 기분 좋다. 지역노인을  위해 이런 행사를 마련해 준 행사관계자들과 사내 잔디밭을 제공해 준 회사관계자 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노래자랑대회에 나가기 위해 '부산항갈매기'를 신청했는데 땡~해도 좋다...^^"고...

 

특히 김용한 대한 노인회 구미시지회장은 “오늘의 행사를 계기로 위대하고 찬란한 구미발전에 다 같이 동참하기를 바라며 오늘 행사가 단순한 효행사가 아닌 새마을운동선배로서 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 후배들과 함께 동지의 자격으로 21세기 새마을운동을 만들어가는 후배들과 함께 잘 살 수 있는 구미 만들기를 선배로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강조했다.

 

▲ 김용한 대한 노인회 구미시지회장

 

최윤희 경북도의원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손을 잡아주며 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인생경험과 새마을운동 1세대로서 익힌 새마을정신을 후배들에게 많은 지도를 부탁했다.

 

▲최윤희 경북도의원이 어르신에게 인사말씀과 함께 즉석에서 노래선물 ^&^*

 

또한 STX에너지(주) 방영석 STX구미발전소본부장은 “이번 경로행사에는 발전소 5개 자원봉사동호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시민과 향토기업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지역친화 기업으로 성장하는 디딤돌로 삼을 것” 이라고 말했다.

 

▲ 방영석 STX구미발전소본부장     ▲ 박원보 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장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노인들로 하여금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주고 이웃사랑 실천과 경로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효(孝)체험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져 기쁨과 보람을 나누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 김선애 새마을부녀회장과 회원들 행사준비를 위해 새벽부터 음식장만을 하는 등 가장 많은 수고를 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효(孝)체험 봉사활동에는 김인종 구미시 행정지원국장이 남유진 구미시장을 대신해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구미시의 홍보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명품도시 구미 만들기에 동참하기를 당부했다.

 

▲ 김인종 구미시 행정지원국장 "어르신 제 잔 한잔 받으십시오"

 

한편 STX에너지(주) 구미발전소는 환경친화적 경영마인드와 첨단 기술을 앞세운 ‘그린 경영’을 통해 그룹의 친환경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는 한편, 근로자, 학생, 지역주민들이 공장방문을 원할 경우 문호를 개방하는 등 지역사회 친화적 경영을 통해 지역민과 더불어 성장한 향토기업의 역사와 전통의 맥을 이어 지역사회에 친근감 있게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행사 이모저모]

▲ 먹는것도 좋지만 일단 사진 찍을 땐, 포즈부터....^^

 

▲ 어르신들의 땐스땐스~~(과거가 의심스러운 할아버지...혹시??)

 

▲ 마음 따로 몸 따로 공 따로 (공하고 내 짝 영감 어디갔노....^^::)

 

▲ 오늘 수고했으니 내 잔 한 잔 받게나~~~ㅎㅎ

 

▲ 어르신 먼저 챙겨드리고 뒤에서 허기진 배를 채우는 STX자원봉사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