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면 『노래교실반』 개강!

경북인터넷뉴스

 

고령군(군수 이태근) 다산면에서는 지역여성들의 다양한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활력소 제공을 위해 마련된 농촌여성을 찾아가는 이동여성회관 『노래교실반』이 지난 3일 오후 7시 30분에 다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다.

 

이날 개강식에는 주민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래강사의 활기 넘치는 목소리로 진행되어 성황을 이루었으며, 본 노래교실반은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주1회(매주 목요일, 19:30~21:00)수업, 8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양해장 다산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파워 시대인 만큼 다양한 여가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노래교실에 참여한 주민들은 ‘평소에 불러보고 싶었던 노래를 목청 높여 따라 부르고 나니, 농사일과 가사일로 지쳤던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싹 날려버릴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역여성을 위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