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의회, 코오롱 페놀사태 현장방문
뉴스일번지
2008. 3. 5. 17:58
구미시의회(의장 전인철)는 4일 긴급 전체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고아읍 괴평리 소재 광역취수장 및 신평배수지 현장을 방문했다.
구미시는 지난 1일 코오롱유화 김천공장 화재에 의한 낙동강 페놀 검출로 낙동강 취수가 중단되고 구미시 전역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는 등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바 있다.
이에 구미시의회 전인철 의장, 허복 부의장을 비롯 시의원 전원과 관련 부서장 및 수행원 등 35명은 고아 수자원공사와 광역 신평배수장을 방문해 초기대응 문제 및 향후 조치계획과 오염된 수돗물 공급여부 및 고도처리 촉구와 취수중단이 아닌 근본적 대책수립 필요 촉구, 수돗물 예고 없는 급수중지로 시민들 피해 및 불편초래, 사고대처 매뉴얼 구축 및 안전성 대시민 홍보 요망 등 오염원인행위 모를 때 지역 내 감지시스템 유무에 관한 질의를 통해 향후 이와 같은 사고에 즉각 대응, 조치할 수 있도록 모든 시스템을 확보, 강화토록 주문했다.
또한 이번 사고 후 물공급 중단 원인인 신평배수지 제수밸브 고장에 관해 현장을 확인한 후 배수지 시설보강 및 상시 점검과 정비 강화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