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북도, 재외동포 기자초청 해외홍보 열중

뉴스일번지 2008. 4. 23. 18:14

경상북도가 재외동포 기자들을 초청하여 경북도정과 관광 등 경북을 해외에 알리기 위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24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직접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우리나라를 이해하기 위해 방문 중인 재외동포기자 70여명을 초청하여 경북도정 설명과 관광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재외동포 기자들은 김 지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북제품 수출증대,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활동, 경북관광 등의 시책사업 설명을 할 예정이다.

 

또 경상북도가 신라 천년의 불교문화와 신비의 가야문화, 선비정신의 유교문화 등 민족문화의 본산지라는 설명과 함께 전국 문화재의 20%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주역사 유적지구, 석굴암.불국사 등 유네스코 등재 세계문화유산 2곳을 보유한 “한국 속의 한국”이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재외동포기자들에게 지구촌 곳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700만 재외동포들의 눈과 귀”라고 말하면서, “이번 방문이 좋은 인연이 되어 경상북도를 해외홍보하고 응원하는 든든한 서포터즈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참가한 재외동포 기자들은 재외동포들이 참여하는 한국어 신문과 방송기자들로서 한국기자협회에서 매년 초청해 한국을 이해시키고 문화 및 산업시찰, 기관방문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기자들은 미국, 일본, 중국 등 70여명으로서 지난 20일 우리나라를 방문해 서울 프레스센터 방문, 아산현대자동차를 시찰하였으며, 23일 안동을 찾아 한국의 정신문화와 역사체험과 함께 24일에는 포항제철을 방문하고는 제주지역을 찾게 되며 26일 출국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