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구미시, 명문고 육성설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뉴스일번지 2009. 11. 13. 11:09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1일 오후 4시부터 시청 상황실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등 간부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교육환경 개선을 위한「명문고 육성설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미시는 고급산업인력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전국 수준의 명문고 육성·설립으로 인재유출 방지 등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 대구경북연구원에 용역을 의뢰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최종보고회는 대경연구원에서 지난 10월 시민 공청회 이후 시민의 의견을 더 수렴한 것으로 기존고교 육성 및 설립 방안에 대한 최종보고를 통해 관계 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타당성 및 합리적인 방안을 찾고자 개최하였다.

 

 

대구경북연구원은 자료를 통해 현재 구미시의 명문고 육성정책에 가장 효율적인 방향을「자율형 사립고」라고 설명하며 이에 따른 설립과 운영방안, 신설고 입지대안 등을 내놓았다.

 

 

이에 대해 구미시 관계공무원들은『기업의 투자비중은 정주여건이라기 보다 시장성이 우선하지 않느냐?』,『실질적인 자사고 운영비용이 만만치 않다. 자사고 설립의 해택이 전체적인 교육여건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가?』,『일반고 지원으로 교육여건 개선방향은 없는가? 교육청과의 협조로 공립고를 자사고 형태로 운영할 수는 없는가?』등의 질문과 지적을 하며 반드시 자사고의 형태만 고집할 것이 아닌 좀 더 다양한 형태의 명문고 육성을 위한 대안을 도출해내기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