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2010년 구미발갱이들소리 현지발표공연
뉴스일번지
2010. 6. 8. 10:08
경상북도 무형문화제 제27호 구미발갱이들소리 2010년 현지발표공연이 구미시 지산동 샛강 생태 자연습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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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된 공연은, 구미발갱이들소리 보존회(이사장 마창오) 주관으로 김성조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들과 시민, 초청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지난 6.2지방선거 당선자 중 윤창욱 경북도의원 당선자만 유일하게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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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창오 이사장은 “지산동 앞들은, 발갱이 들이라는 역사의 발자취가 숨쉬는 현장이다. 전수관 개관과 함께 처음으로 갖는 공연으로 우리 발갱이들소리보존회에서는 전통과 빛나는 들 소리를 보존하기 위해 전인교육 실시와 지역관련 문화단체와의 유기적 공조체제를 통해 명실상부한 우리지역 전통문화의 맥으로 확실히 이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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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1부 식전행사로 대북공연 ‘풍년기원소리’, 지산초등 ‘스포츠댄스’와 2부 의식행사를 통해 내빈소개 및 보존회이사장 인사말과 축사 등에 이어 3부에서 구미발갱이들소리, 고성농요, 동동구루무예술단, 홍성결성농요, 금과들소리, 한마당잔치 등 본격적인 공연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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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구미시 지산동 107번지 일원에 국비 16억, 지방비 20억 포함 총 36억이 투입되어 개관된 ‘구미발갱이들소리 전수관’은 지난해 3월 착공 3,520㎡ 부지에 연건평 1,215㎡로 지상 2층 건물에 연습실과 영상홍보실, 기록보관실, 숙소와 야외공연장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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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발갱이들소리 전수관 건립 기여 감사패 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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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에 앞서 시원한 막걸리로 목을 축이는 백남진 보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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