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민주평통, 오는 23일 통일·안보의식 진단 보고대회 개최

뉴스일번지 2010. 6. 21. 17:1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부의장 김영문)는 오는 23일 오후 2시 구미시 민방위 교육장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통일무지개회원, 일반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통일·안보의식 진단 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대회는 천안함 사태 관련 정부 대응조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민주평통의 활동방향을 알리고, 국가 안보의식에 대한 진단과 국민 안보의식 고취 및 국민통합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구미에 이어 오는 25일 포항시 문화예술회관, 30일 문경시 문화아트홀에서도 개최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회 1부 행사에서는 민주평통사무처 관계관의 「천안함 사태 후속 조치와 향후 과제」에 대한 발표에 이어 지역협의회 통일안보 의식 진단결과 보고, 통일 안보와 국민통합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이기택 수석부의장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국민통합과 통일을 염원하는 한마당 행사와 국민 모두를 한마음의 끈으로 단단하게 묶는 나라사랑 가족사랑 국민한마음 잇기가 진행되며, 행사장 입구에는 통일·안보와 국민통합의 글 남기기 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민주평통에서는 천안함 사태의 교훈과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국민통합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통일안보의식 진단과 국민한마음 잇기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