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요셉직업재활센터⇔고령군⇔대한노인회고령군지회 지원약정 체결

뉴스일번지 2010. 8. 9. 18:23

경북도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민간부문 고용창출 능력저하와 가족구조의 변화에 따른 급속한 고령화 등으로 인한 사회서비스 수요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2개소와 사업개발비 지원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증사회적 기업인 성요셉직업재활센터에는 29,750천원을, 예비사회적기업인 대한노인회고령군지회에는 4,330천원을 지원하는 등 총 34,080천원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지원사업비는 홍보, 마케팅, 제품개발 및 성능, 품질개선 비용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인건비, 근로자 복지비용, 사무실 임차료 등 관리운영비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들 사회적기업에 대해 최근 고용 없는 성장의 구조화와 사회서비스 수요증가 대처에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행정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한편 사회적기업이란,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재화·서비스의 생산, 판매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조직)으로서 고용노동부에서는 2007년부터 『사회적기업 육성법』을 제정하여 290여개의 사회적기업을 인증하였고 그동안 1만 명의 일자리 창출과 197,000명에게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