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김천 중학생 서포터즈의 “금연홍보캠프 및 캠페인” 실시

뉴스일번지 2010. 8. 16. 18:14

최근, 늘어나는 여성 흡연과 청소년 흡연에 따른 폐해와 심각성을 알리고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서포터즈가 나섰다.

 

 

8월 16일 낮 12시 경상북도청소년수련센터(원장 김정국) 캠프에 입소한 청소년 서포터즈는 구미시와 김천시에서 재학 중인 중학생 100명으로 선정, 구성되어 금연홍보캠프를 펼친다.

 

 

이 날 경상북도청소년수련센터에서는 깨끗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2010년도 청소년금연홍보캠프 및 금연캠페인을 벌이고 이어 오는 17일에는 오후 7시에 구미역광장에서 캠페인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100명으로 구성된 청소년들이 일반성인과 청소년들을 위한 금연캠페인을 벌이자는데 의견을 모아 개최된 것으로 '구미보건소, 김천보건소, 구미교육청, 김천교육청, 구미역, 구미경찰서 등의 협조 아래 2박3일간 경상북도청소년수련센터에서 실시하며, 담배에 대한 폐혜, 흡연예방교육, 금연홍보등으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17일 오후 7시부터 구미역광장에서 실시되는 금연캠페인에서는 각종 도구를 이용하여 흡연시 유발될 수 있는 질병을 소개하고, 체내 일산화탄소 양 무료측정 그리고 흡연할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폐를 시각화 하여 청소년들에게 경각심을 일으키고, 아울러 청소년들의 문화공연(레크댄스, 수화교실, 음악줄넘기, OPS공예, 양모펠트공예,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들을 제공하여 모두가 참여가능 한 축제 형식으로 전개되며, 구미시내 일원에서 가두 캠페인 등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서포터즈들은 앞으로도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자신의 의지가 담긴 서약서를 만들었으며, 학교, 가정, 사회에서 금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 흡연예방 및 금연홍보의 서포터즈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이날 2010금연홍보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경북도민이 흡연의 폐해에 대해서 더 잘 알고, 흡연중인 청소년과 성인들도 자신을 위해 금연을 결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