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 인동동, 현장에서 지역민과 직접 소통 행정 수렴

뉴스일번지 2010. 8. 30. 17:27

구미시 인동동(동장 권순서)이 ‘소통을 통한 명품인동 만들기 -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에서 지역민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시정 소식 전달 및 지역민 애로사항 및 건의 등을 청취하고 행정에 수렴키로 했다.

 

 

권순서 동장은 간담회에 앞서 “지역민들은 시정 현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고, 또한 탁상행정으로는 지역민의 진정한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잘 모를 수 있다고 판단, 10회 정도에 걸쳐 관내를 돌며 현장 간담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과의 첫 간담회는 8월 30일 오전 11시 황상동에서 가졌으며, 이 날 인동동 권순서 동장을 비롯한 동 관계자와 구미시의회 김태근·윤영철·김수민 의원 등 지역구 의원 3명이 전원 참석했고, 또한 인동파출소 김욱조 소장도 지역민 50여 명과 함께 참석했다.

 

 

이 날 참석한 지역민들이 제시한 안건으로는, 요즘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성폭행범을 비롯한 각종 안전에 대한 철저하고 강력한 단속 및 예방을 위한 순찰을 요구했으며, 그 외 특별히 행정상 애로사항이나 건의내용은 거의 없었다.

 

 

구미시의회 김태근·윤영철·김수민 의원은 “주민과의 열린 대화를 통해 절대 필요한 사업은 수렴할 것이며, 언제든지 건의할 것이 있으면 찾아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권 동장은 “민선 5기 출범으로 남유진 구미시장이 작지만 시민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민생활 현장중심 시정, 열린 시정, 화합 시정을 천명해 이에 발맞추어 인동동에서도 지역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동 행정을 펼치고자 한다.”고 말한 뒤, 이어 시정 현황과 인동동 현안사항에 대해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