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 경운대학교 새마을아카데미방문

뉴스일번지 2010. 9. 1. 19:57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위원장 권영만)은 경운대학교 새마을아카데미를 방문하고 “새마을운동 연구 및 아프리카에 새마을 리더 봉사단 파견과 외국인 지도자 교육 등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위한 노력”에 대해 크게 치하했다.

 

 

9월 1일 오전 11시,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 권영만 위원장과 구자근, 김영식, 나현아, 이경임, 채옥주 의원과 정병윤 도 행정지원국장 및 공무원들은 경운대학교 새마을아카데미의 업무 및 사업현황을 통한 새마을운동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시책을 개발하여 의정활동에 반영코자 경운대학교 새마을아카데미를 방문했다.

 

▲ 최진근 경운대학교 새마을연구소장

 

이날 일정은, 경운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최진근 경운대학교 새마을아카데미연구소장이 ‘상반기 추진 국제 새마을 연수실적과 현재 추진사업 및 연구 성과 등’ 의 업무보고 에 이어 질의응답, 시설견학, 방문기념 촬영, 오찬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 권영만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권영만 위원장은 “경북에서 출발해 한국 근대화의 원동력이 되었던 새마을 운동은 이제 한국을 넘어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해외로 전파되어 새마을운동과 경북도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경운대학교 새마을아카데미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참석 도의원

 

이어 “앞으로도 경운대학교 새마을아카데미가 내실 있게 운영되어 21세기 시대정신과 지역에 맞는 새마을운동 연구 및 개발로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관이 되기를 당부”하며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도 예산 등의 지원에 적극적인 협조를 보탤 것”이라 강조했다.

 

▲ 새마을연구위원

 

구미지역 구자근 도의원은 “지역출신의원으로서 첫 현장방문이 구미시 소재 경운대학교라 의미가 깊다. 지금까지 업무보고를 받았지만 애로사항을 이야기하지 않았다.”며 지원에 뜻이 있음을 슬쩍 내비추었고 이에 최진근 소장은 “지금까지 경상북도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지만, 앞으로도 긍정적인 검토로 사업비 예산 확보에 많은 도움 주기를 요청”했다.

 

 

이어 채옥주 의원은, 새마을아카데미가 국내외를 통해 많은 일을 하고 있지만 이로 인한 실질적인 이득이 있냐는 질문에 최 소장은, 싱크뱅크 역할로 교육을 통해 지도자를 배출하고 새마을이론 개발로 각계 단체에 보내 도움을 주며, 또한 경상북도와 협의로 한국새마을운동을 세계로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 날 참석 도의원들은 경운대학교 새마을연구소의 업무보고 및 시설을 견학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대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경운대학교 새마을연구소는 오는 9월 3일 오후 1시부터 호텔 금오산에서 구미시 자연보호운동 발상지 위상정립 방안을 위한 『자연보호포럼』이 열릴 예정이며, 이번 포럼을 통해 구미시의 녹색성장 중심도시로의 견인차 역할을 위한 새로운 발전 전략에 대해 활발하고 유익한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