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25일 구미 해평 도리사에서 2010 솔바람 음악회 열어

뉴스일번지 2010. 9. 13. 17:49

신라불교 최초 가람, 해평 도리사(주지 법등스님)에서는 25일 오후 7시부터 산사음악회인‘2010 솔바람음악회’를 개최한다.

 

 

라 눌지왕 (417-458)때 묵호자라는 이름으로 고구려에서 들어와라에 불교를 전파한 아도화상이 세운 도리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로 구미시 해평면 곡리에 위치하고 있다.

 

도리사는 신라최초의 가람으로 그 역사가 매우 오래된 유서 깊은 사찰로 아도화상이 불교 포교를 위해 경주에 다녀오다 겨울인데도 냉산 동남쪽 기슭에 복숭아 꽃과 오얏꽃이 만발한 것을 보고 이곳에 절을 짓고 도리사라 명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솔바람 음악회의 공연순서는 1부 타악뮤지컬“YADAN" 야단법석의 연주와 2부"Fusion Classic" 일렉볼쇼이의 연주와 3부 행사로는 대구 현대음악 오케스트라의 CIassic의 연주로 소프라노 정율스님과 테너 김주권씨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클레식, 가요, 민요 등의 다체로운 음악을 선보이면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멋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