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 선산초등학교 『선산 한마음 대운동회』 개최

뉴스일번지 2010. 9. 20. 10:52

9월 16일 오전 구미 선산초등학교는, 최춘명 교장과 양진오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및 권순형 선산읍장, 임춘구 구미시의원, 우진석 산림조합장 등 관내 내빈들과 학생,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선산 한마음 대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최춘명 선산초등학교장

 

 이날 최춘명 교장은 “여러 학부모님의 성원과 관심 속에 우리 학교는 나날이 발전하고 성장하고 있다. 마음 속 깊이 감사드리며 인사를 올립니다. 오늘 선산 한마음 대운동회를 통해 자녀들과 함께 뛰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유년기 설렘을 되새기며 즐거운 하루가 되길 기대”했다.

 

 

지금 4,50대라면 어린 시절 가을, 여기 저기 초등학교 운동장마다 ‘운동회’가 열려 달리기, 공굴리기 등 게임을 통해 체력도 단련시키고, 지금처럼 놀이문화가 발달하지 못했던 시절이었기에 온 가족이 소풍 나와 김밥과 땅콩, 밤, 삶은 달걀에 사이다까지 가지고 와 풍성하게 먹고 즐기던 유년의 기억이 떠오를 것이다.

 

 

선산초등학교에서 개최된 대운동회의 모습을 통해 옛날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많이 받았다. 운동장에는 그늘아래 의자까지 준비해 학생들이 앉아 있었으며, 음식 또한 피자와 콜라, 양념통닭 등이 즐비했고 학부형들은 모두 카메라를 준비해 와 자녀들의 모습을 영상에 담기 바빴다.

 

 

하지만, 모두의 얼굴에는 송글송글 땀과 함박웃음이 가득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양복으로 말쑥하게 빼입은 관내 초대 내빈들도 운동복을 입고 참석해 몇 게임이라도 학부형들과 함께 뛰었으면 참 보기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았다.

 

[선산 한마음 대운동회 이모저모]

-참석 내빈

 

- 새천년 건강 체조 시~~작

 

- 갑돌이와 갑순이는 ~~~

 

 

 

- 선산초등학교 꽃미남

 

 

 - 운동장 모습

 

- 찰칵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