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109만평으로 확대

뉴스일번지 2013. 11. 8. 19:28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10월30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구미국가산업단지 제1단지에 있는‘구미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를 109만평(3.6㎢)으로 확대 지정받아 벤처기업들이 지방세 등 각종 세제 지원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추가로 지정된 구.대우부지는 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그린에너지, IT융복합소재, 금형, 3D디스플레이 등 4개 집적화단지와 전자의료기기 생산단지로 구성되어 14개 벤처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구.동국무역 부지에는 금속가공, 전자부품 등 29개 벤처기업이 입주하여 기업간 네트워크와 정보교류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동반 성장하고 있다.

구미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2002년 4월 29일 처음 지정되어 그동안 국비 등 총85억원을 투자하여 창업보육센터와 시제품생산공장 건립, 공용장비 도입 등 벤처기반을 구축하였고, 기술경영지도, 벤처전환, 지식재산권 등록 등의 기술지원과 박람회 참가 등 벤처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법인세와 소득세 50% 감면을 비롯해 최근 10년간 취득세와 등록세, 재산세, 종토세 등 지방세 31억원을 감면해 벤처기업의 자금부담을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