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장애인복지관, 6대 관장 취임식 및 송년의 밤

뉴스일번지 2013. 11. 30. 08:50

구미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숙희)에서는 11월29일 저녁 5시부터 2층 강당에서 「제6대 관장 취임식 및 자원봉사자. 후원자를 위한 송년의 밤」행사를 남유진 구미시장 내외분을 비롯하여 심학봉 국회의원, 윤창욱. 박태환 도의원, 손홍섭. 정하영. 박교상 시의원 및 장애인단체 회장과 자원봉사자들이 감당을 가득 채운 가운데 진행 되었다.

장애인 복지관은 『좋은 사람과 함께 뜻있는 한해가 되어 고맙습니다. 2014년 나눔의 작은 행복과 기쁨의 기회가 함께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라는 내용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서는 장애인복지관으로 거듭 나겠다는 약속을 나누는 시간으로 함께 나누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관장 약력소개, 취임사, 시상, 축사 및 폐회의 순서로 진행 되었고 시상순서에서 시장표창패를 수상한 이들은 이숙희, 이정애, 함박꽃회, 웅진케미칼, 금오양돈이 각각 수상했고 관장감사패는 구미소방서 송정여성의용소방대, 경운대 물리치료학과, 이재현, 송원호, 김영희 등이 각각 수상했다.

김숙희 관장은 “넉넉하기 때문에 나누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래서 장애인복지관은 나눔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과 많은 이들의 땀을 잊지 않겠다”며“앞으로 복지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추어 모든 것이 소통에서 시작된다는 마음으로 리더가 먼저 변화되어 성장해 가는 복지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취임사를 통해 약속했다.

이 지리에 참석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김숙희 관장의 오늘 취임으로 또 하나의 기관장이 탄생했다. 그리고 구미시가 8년 연속 복지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자원봉사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구미는 앞으로 나아가지만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의기로 뭉쳐진 여러분이 있으므로 춥지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권맹식 기자 igg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