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지산동 샛강의 일출과 큰고니
구미시 지산동 샛강에서 바라본 일출과 큰고니의 모습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기상대에
의하면, 오늘(20일)은 10시 현재 약간의 눈이 내리고 있는 구미시를 비롯해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라남북도는 가끔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으나, 낮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으며, 경상남북도는 한두차례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고, 제주도는 오전과 밤 한때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10도로 어제와 비슷하다고
전했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오후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고 또한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수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를
당부했다.

어제(19일) 내몽골과 중국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는 남동진하면서 주로 상층으로 지나가겠으나, 일부가 지상으로 하강하면서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오늘 오후부터 내일(21일) 아침 사이에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일부지역에서는 오전부터 연무나 박무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기압계의 흐름과 하강기류의 강도에 따라 황사의 강도와 영향지역이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기를 당부했다.



- 사진 제공 정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