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희망 2008 나눔 캠페인’성금모금 본격 추진

뉴스일번지 2007. 12. 7. 09:11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함께 하는 따스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희망 2008 나눔 캠페인’을 12월부터 새해 1월까지 2달 동안 범시민운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모금운동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구미시 전 공무원이 동참하는‘사랑의 열매 달기 운동’을 오늘 오전9시 김성경 구미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청 4층 강당에서 12월 정례조회에서 전개하였다.

 

 

이날 모금행사는 구미시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한재환)와 주민생활지원과가 연계하여 추진하였는데, 구미시의회 의원과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405만원의 성금이 모아져, 전액 이웃돕기성금으로 경상북도공동모금회에 기탁하였다.

 

‘나눔은 투자입니다. 행복주주가 되어 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추진되는 희망 2008 나눔켐페인’은 나눔의 참뜻을 전 시민이 공감하면서 전 시민이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13일 오후 2시 시청광장에서 이웃돕기모금 생방송, 15일 오후 2시 구미역전에서 거리모금캠페인, 매월 991원으로 행복을 나누는 사랑의 991 자투리 모금, 1통의 전화로 사랑을 전하는 ARS전화모금(060-700-1212, 1통화 2,000원), 나누면 행복+행복 학교모금캠페인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나눔켐페인을 통하여 모금되는 성금 전액은 경상북도공동모금회에 기탁되며 2008년 한 해 동안 구미시의 어려운 이웃이나 복지시설에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전액 배분된다. 또한 성금기탁 금액은 년말정산 시 개인은 소득세법에 의하여 전액 소득공제를 받게 되며, 법인이나 기업체 등은 조세특례제한법에 의거 손금산입 처리된다. 어려운 이웃들과의 나눔에 동참할 개인이나 단체, 기업체는 언제든지 구미시 주민생활지원과(☎450-6172)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