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사업추진내용 및 내년 계획회의

뉴스일번지 2007. 12. 18. 17:53

18일 구미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회장 김용한)는 「2007 노인일자리 결산 및 해단식」을 가지고 올 사업추진내용과 내년 사업계획에 관한 회의를 개최했다.

 

 

김용한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에서 구미시지회의 사업이 뛰어난 성과를 나타냈으며 나이가 많다고 주저앉지 말고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해 우리의 저력을 보여주고 노인들도 젊은이 못지않게 일을 잘 할 수 있다는 평을 받도록 노력하자.”며 격려했다.

 

또한 “2007년도에는 공동작업장을 중점 운영해 온 바, 다양성이 없고 다수의 어르신들이 다른 분야에도 취업을 원하고 있어 사업체 등을 방문, 경비원과 청소원, 주유원 등 단순노무직에 취업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7년도 노인일자리 추진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을 방문, 수혜(장애, 독거노인 등)를 받는자 260명을 방문해 전구갈아끼우기, 상하수도손보기 등 주거개선사업과 말벗하기, 심부름하기 등 행복을 도와주는 역할로 호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재활용품을 수거, 판매를 통해 기금을 조성, 마을정화활동과 건강증진 및 회원간 친목도모를 하고 있으며 유휴지, 묵전답 등을 이용 소득작목을 재배해 소득을 창출 건강증진, 어려운이웃 돕기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구미시 노인종합복지회관

 

독거노인방문사업이 2007년부터 지자체와 사업내용이 중복된다는 이유로 취업실적이 제외되었으나 사업단을 폐지하지는 못하고 기존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실정으로 선정이 안 된 분회에 대해서는 분회장이 반드시 참여하도록 유도 모든 분회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2008년도 노인일자리 추진계획은 영농작업장의 확대 선정 운영과 영농작업장에 한해 예산형편이 허용 되는대로 보조금을 확대 지급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창출사업은 직장에서 제한된 적령나이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어르신들에게 격려와 위안을 줄 뿐 아니라 고령화사회에 있어 실버산업육성과 함께 꼭 필요한 사업으로 각 지자체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