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북도의회 제219회 정례회 폐회

뉴스일번지 2007. 12. 22. 10:48

경상북도의회(의장 이상천)는 12월21일 오전11시 제219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열어 그 동안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대구.경북 경제통합 추진 조례안, 경상북도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지난 11월13일부터 개회된 39일간의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지난 12월19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준호(청도 2선거구)의 의원선서와 당선인사가 있었으며, 농수산위원회 소속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준호(청도 2선거구)의 의원선서

 

아울러 송필각 의원(칠곡)은 충효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2008년도 경북도 및 교육청 소관 예산심사, 도정 전반에 대한 도정질문 등이 있었다.

 

한편, 정례회 폐회 후 본회의장 로비에서 55명의 전도의원과, 김관용 도지사, 조병인 교육감, 송강호 경찰청장, 정용현 의정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 공무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송년회를 가졌다.

 

 

이상천 경상북도의회의장은 이날 『예산심사나 행정사무감사 기간은 물론 도정발전을 위해 밤늦게까지 불을 밝히면서, 300만 도민을 위해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해 온 동료의원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철저한 현장 확인으로 일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였으며, 공부하고 연구하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의원발의 안건이 예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말하고, 『이러한 결실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큰 진전이며 의원님들이 발로 뛴 노력과 집행부, 유관기관단체의 성원덕분』 이라고 밝히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새해에는 희망찬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힘차게 뛰는 뜻 깊은 한해가 되길 희망하며, 내년에는 일자리가 많이 생겨나고, 살림살이가 넉넉해지고, 안정된 일터에서 신명나게 일하는 한해가 되도록 다 함께 열심히 뛰어 볼 것』을 강조했다.

 

이어 『경상북도의회는 지역균형 발전과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여, 더 많은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