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戊子年 새해 일자리 창출로 국민성공시대 다짐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를 비롯한 23개 시.군은 12월 31일 오전 10시 도청 강당및 각 지자체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 도민과 시민. 군민이 참석한가운데 올 한해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해를 다짐하는 2007년도 종무식을 가지고 올해 도정 및 시. 군 을 마무리 했다.
이날 종무식에서는 국가발전과 도정추진 유공기관.단체, 민간인 및 공무원에게 정부포상 전수 및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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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포상으로 “고품질 쌀 생산(의성군 이동수)”를 비롯하여 유공자 10명에게 정부 포상 전수 및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정부포상으로는 오지종합사업평가, 상생협력을 위한 인사교류실적평가(훈격 : 행정자치부장관), 수질오염총량관리(훈격 : 환경부장관) 학교급식정착유공(훈격 : 교육인적자원부장관)등 4개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 표창과 시상금 4억원이 경상북도에 전수되었다.
또한 기관표창으로 고품질쌀생산 유통대책 추진평가를 비롯하여 중소기업육성시책평가, 고객만족 행정 등 2007부서평가에서 5개 기관이 최우수 표창(훈격 : 도지사)을 받았으며, 새로운 시책 수립과 주요전략과제 추진 등 도정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12명에게 정부포상 전수 및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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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도지사는 송년인사를 통해 “2007년은 고유가와 북핵, 한미 FTA 타결 등 국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민선4기 도정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중앙단위 각종 평가에서 75개 부문 수상으로 역대 최고의 실적을 남긴 한해를 회고하였다.
특히, 도지사공관을 대외통상교류관으로 활용하는 등 발로 뛰어다닌 노력으로 4조 2,000억원이 넘는 투자유치와 1만 7천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달성,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지방자치발전대상” 등을 하였으며, 무엇보다도 큰 성과는 300만 도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 전국 최우수기관의 영광스러운 평가를 받은 것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와 함께 동서남해안권발전특별법 제정으로 내륙에서 바다로 새로운 해양경북의 비전이 동해안해양개발프로젝트와 환동해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낙동강프로젝트의 국책사업 연계,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구체화되고 있어 내년에는 경북도정이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희망찬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내년도 국가예산 총 2조 8천 486억원을 확보함으로써 핵심 SOC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한 해 동안 수고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아울러 도정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보내 준 도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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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상북도는 2007년 1월 1일 0시에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도 단위 기관단체장과 도민, 해맞이 관광객 등 7만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도민의 안녕과 경북의 번영을 염원하는 경북대종을 울리고 새해의 소망을 담은 도지사의 신년 메시지를 선포함으로써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
이어 오전 6시 30분 포항 호미곶 광장에서 「경북방문의 해」 선포와 함께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가지고 1.2일 오전 7시 50분 칠곡군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도지사와 도 교육감, 도청 간부들이 신년참배를 하게 된다.
2007년도 시무식은 1월 2일 오전 10시 도청 강당에서 도 본청 및 인근 직속기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함으로써 새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김관용 도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2008년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내외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경북도정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계획단계부터 중앙 정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와 함께,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 동해안개발 및 낙동강 시대를 열고 미래 경북을 먹여 살릴 성장동력산업 육성과 대구경북 경제통합의 구체적인 실현을 통해 지방이 잘사는 시대를 열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또한 김 도지사는 새해에도 내외 안팎의 도전과 변화가 예상 되지만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고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