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역후광장 새롭게 변모한다.

뉴스일번지 2008. 8. 4. 09:37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한국철도공사(사장 강경호)와 (주)써프라임플로렌스(대표 이호, 구미복합역사 상업시설임차인)간에 협약체결로 구미역사 역후광장 조성에 나섰다.

 

▲ 역후광장 조감도


구미시 원평동 398-1번지 일원에 소재한 구미역사 역후광장(교통광장 6,757㎡)부지를 구미역사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시민의 휴식 공간 및 문화 공간 제공을 위해 금년 7월29일 광장조성 및 지하주차장 건립공사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역후광장 조성은 3,700제곱미터의 면적에 야외무대, 벽천분수, LED조명(발광다이오드) 연출, 휴게시설 및 조형물, 조경식재 등 시민이 찾아오는 명소로 계획했다.


특히 남유진 구미시장은 광장조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이 제대로 조성이 되도록 구미시 상징성에 부합되는 조형물 설치와 조명시설, 야생화조성, 분수설치 등에 대해 도시디자인팀의 자문 및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반영되도록 하고 구미시 위상에 걸맞는 명품도시답게 조성되도록 지시했다.


조성될 광장은 주차장을 지하1,2층으로 322면 계획되어 승강기를 이용 지하1,2층 및 광장에서 복합역사와 직접 연결하여 이용객들의 편익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투자 금액은 130억원으로 2009년 상반기 준공계획으로 현재 사업시행 절차를 진행중에 있으며, 본 사업은 민간사업투자방식의 일환으로 구미시와 한국철도공사에 이어 협약체결한 복합역사 상업시설 운영권자인 (주)써프라임플로렌스가 광장조성 및 지하주차장 건립에 따른 비용 전액을 부담하고, 부지는 구미시가 제공하고 시설물에 대하여는 건물 준공과 동시에 구미시에 기부체납하고 일정기간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협약했다.


이로써 구미시 역세권 일대 개발의 첫 단추를 시민과 구미시를 찾아오는 이용객이 이용하는 역후광장에서 출발한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현재 역후광장은 구미시가 역사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7년 5월 30일 임시주차장으로 설치해 구미시 시설관리 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