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4

칠곡할매 손 글씨체로 한글문서 작성

일제 강점기와 해방 전후 태어난 시골 할머니들의 손 글씨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글프로그램에서 글꼴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글과컴퓨터는 지난 12일 공식 SNS(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한컴오피스에 칠곡 할머니의 손 글씨를 디지털로 전환한‘칠곡할매글꼴’이 정식으로 탑재된다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한컴오피스에서 칠곡할매글꼴을 검색해 선택하면 다섯 분의 시골 할머니 손 글씨체로 한글 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 칠곡할매글꼴의 한컴오피스 탑재 소식이 알려지자 할머니들의 반응이 뜨겁다. 추유을(87) 할머니는 토마토, 가지, 오이 등의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상자에 담아 한글과컴퓨터에 전달해 달라며 칠곡군청을 찾았다. 추유을 할머니는 “너무 감사한 마음에 농산물을 준비했다”며“내가 죽더라도 글꼴을 통해 나를 잊지..

칠곡 2021.05.12

칠곡호국평화기념관.칠곡향사아트센터, 어린이날 행사 마련

칠곡호국평화기념관과 칠곡향사아트센터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오는 5일 기념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300여 명에게 ‘호국체험 꾸러미’를 무료로 배부한다. 호국체험 꾸러미는 6.25전쟁과 낙동강전투의 역사를 학습할 수 있도록 △6.25참전용사 종이인형 만들기 △무공훈장 입체퍼즐 만들기 △나만의 태극기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무공훈장과 군용장비 입체퍼즐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또 이날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는 어린이 국악극 루트머지의 ‘덩기덕 쿵덕’이 공연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향사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예매로만 입장가능하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19로 자녀들의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시기에 호국체험 꾸러미를 통해 자녀의 학습과 놀이를 한 번..

칠곡 2021.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