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726

영덕군, 2024년 소규모주민숙원사업 합동 설계반 운영

- 주민 불편사항 해소와 지역 건설경기 견인효과 기대 영덕군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하기 위해 12명의 시설직 공무원으로 3개의 합동 설계반을 편성해 오는 8일부터 현장 조사와 측량, 도면과 내역 작업 등 합동설계 자체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총 36건으로, 사업비 13억 원을 들여 마을안길, 농로, 배수로, 세천정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영덕군은 이번 사업이 지역의 건설경기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부터 용역설계 건의 조기 발주를 위한 용역을 착수했으며, 오는 2월 중순까지 자체설계를 마치고 3월 초 발주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준공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영덕군은 합동 설계반 운영 시 신규 시설직을 참여시키고 상호 기술 ..

경북 2024.01.05

미래의 하늘길 대구경북신공항, 국가계획 반영 총력

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3일 국토교통부 황성규 2차관을 면담하여 대구경북신공항의 차질없는 건설을 위해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장래 항공수요 등의 반영과 신공항 연계 광역교통망의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 했다. 이날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국토부 2차관을 비롯한 국토부 공항, 철도, 도로, 예산 관계자를 만나 대구경북신공항은 단순히 K-2 군기지 및 대구공항 이전을 넘어 대구경북 재도약의 기회이자 국가 균형발전의 실현이라며,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장래 항공수요를 반영한 스마트공항 건설 ▷대구공항의 늘어나는 장래 항공수요*와 타 거점공항의 활주로 확장계획**을 고려한 중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활주로 건설 ▷통합신공항이 지역 경제․물류의 중심적 기능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화물터미널 설치를 반영하여 줄 ..

경북 2021.05.03

폐기물 매립장 화재, 자연발화 막는 것이 해결책

지난 1월 안동과 포항의 폐기물 매립장 화재에 이어 최근 구미에서도 화재가 발생하면서 악취와 유독성 연기로 인근 거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으며 건강에 대한 염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경북소방본부에서 폐기물 매립장 및 처리 시설의 화재현황을 살펴본 결과, 도내 폐기물 관련 시설은 총 402개소가 있는데 화재는 2011년 이후 총 61건이 발생하여 매년 평균 38.4%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별로 구분 시, 폐기물 매립장에서 20건, 처리 시설에서 23건, 재활용 시설에서 18건이 발생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원인미상 14건(23%), 자연발화 13건(21.3%), 부주의 11건(18%), 기계적 요인 10건(16.4%) 순으로 나타났는데 원인미상 화재의 비중이 높은 이유는 화재를 진압하..

경북 2021.05.03

경북교육청연수원, ‘2019 개정 누리과정 교사 연수’ 운영

경북교육청연수원(김옥례 원장)은 4월 24일 공 ‧사립유치원 신규 교사 160명을 대상으로 ‘2019 개정 누리과정 교사 연수 1기’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안전한 연수 수강을 위해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으로 실시하며,‘개정 누리과정의 이해’를 시작하여 8차시로 진행된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김옥례 원장은 "이번 연수로 2019 개정 누리과정의 현장 안착과 교사들의 유아 ‧ 놀이중심교육 이해와 실천으로 행복한 유치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북교육청연수원은 유치원 복직교사 및 미이수교사 140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 ‘2019 개정 누리과정 연수 2기’를 계획하고 있다.

경북 2021.04.24

통합신공항 연계한 지역발전 청사진 그린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유치한 경상북도가 본격적으로 지역발전 청사진 그리기에 나섰다. 22일 경북도청에서는 도 행정부지사 및 공항추진 관련부서, 각 시·군 기획·미래 관련 담당관 등이 참석해 ‘신공항 연계 지역발전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겸한 전략회의가 열렸다. 이 날 회의에서는 경북도의 신공항 전략구상, 전문가 특강, 대구경북연구원의 연구용역 착수보고가 이어졌고 23개 시·군 담당관들이 자체적으로 구상하고 있는 각종 사업들을 제안했다. 김민석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통합신공항과 연계해 ▷대구경북 ▷전국 ▷세계로 뻗어 나가는 다층적 전략을 내놓았다. 김 단장은 지역 내 산업․경제, 물류․미래, 문화․관광, 인프라․공항 등 4대 분야 파급효과 확산(Spread)을 위한 ‘신공항 연계 경북의 미래 2..

경북 2021.04.22

의성군의회,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특강 실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특강 실시 의성군의회(의장 배광우)는 4월 21일 의회 회의실에서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1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관련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1월,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부개정됨에 따라 고신대학교 안권욱 교수를 초빙해 ▶지방의회 신뢰제고와 열린의정 실천 연구, ▶4대 열린의정 연구의제와 개정 지방자치법, ▶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의성지역에 맞는 자치행정 실현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배광우 의장은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서 지방의회의 자치입법권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민주적 지방정치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분권을 실현하는데 한 발짝 나..

경북 2021.04.22

의성군, 51주년 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제51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군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의성군청사 및 읍·면사무소 등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22일 20시부터 10분 간 소등행사를 실시하고, 기후변화주간 온라인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소등행사에는 의성군과 의성교육지원청, 의성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의성군위지사 등의 공공기관이 참여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하여 SNS를 통한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저탄소 생활실천을 유도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열린 기념행사에서 유래됐다...

경북 2021.04.22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월성원전 방사능누출 관련 특위 구성으로 본격 대응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장세호)은 최근 월성원전 부지 지하수에서 방사능 물질인 ‘삼중수소’가 검출된 것과 관련하여 ‘환경보건안전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지난해 한국수력원자력 자체조사 결과 월성원전 부지 10여곳의 지하수에서 방사능 물질인 ‘삼중수소’가 관리기준의 18배에 달하는 최대 71만3000베크렐이 검출 된데다 원전 주변 주민들의 체내에서도 삼중수소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세포사멸, 유전적 손상, 생식기능 저해, 암 유발 등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는 물질로 알려지고 있는 삼중수소는 월성1호기가 조기 폐쇄된 2018년 이후에는 체내 검출이 현저히 낮아지고 있어 전문가들로부터 월성1호기와의 관련성마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

경북 2021.01.14

이철우 도지사, 자가격리 수험생 응시거부 피해 없어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3일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자가격리로 실기시험 응시가 제한됐다는 지역 고3 수험생의 안타까운 사정을 설명하며 피해자가 없도록 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 했다. 영주에 거주하는 고3 수험생은 수도권 소재 대학에 미술실기시험 응시를 앞두고,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돼 대학으로부터 응시거부 통보를 받았다. 이 학생은 현재까지 음성판정을 받고 1월 24일까지 2주간 자가격리 중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수험생들의 3년간의 노력이 헛수고가 되지 않도록 별도의 시험장을 마련해서라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대학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에 대한 시험실시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수험생들이 혼선을 겪고 있어 정부차원의 ..

경북 2021.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