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가을로 접어든다는 입추인 7일, 그러나 더위의 기승은 꺾일 줄 모르고, 오히려 기상청에 따르면 폭염주의보까지 내려진 상태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연이어지는 폭염으로 여름이 언제 가나 싶지만, 가을의 들녁은 소리없이 조용하게 우리곁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구미시 관내 곳곳의 도로변과 들녘에는 더위를 무시한 채, 가을의 전령사인 코스모스가 활짝 펴 있고 해바라기도 가을의 풍요로움을 예고해 주는 듯 가을의 길목에 서 있다.
작열하는 태양 아래로 어쩌다 바람한점 불어옴에 감사해하며. 수확의 계절 가을에 우리 인간들의 몸과 마음도 양보와 이해 속에 풍요로운 가을을 맞이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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