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인동동(동장 박종우)에서는, 최근 희망근로자 20여명을 동원해 관내 주택가 특히 원룸가를 중심으로 무분별하게 부착된 원룸임대 전단지와 관내 전봇대에 부착된 현수막과 그 흔적들(현수막 부착 끈)을 정비하고, 야간에는 불법광고물 단속반을 편성하여 유흥업소 일대 도로가에 불법유동광고물(에어라이트)일제정비에 들어가 타 동의 모범이 되고 있다.
▲ 에어라이트 단속 중인 모습
동 관계자는, 평소 관내 주택가, 특히 원룸가의 전단지와 관내 전봇대에 현수막, 부착된 끈은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해 불법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한층 청결해지고 께끗해져 가고 있는 인동동 일원의 거리미관을 해치고 있어 대대적으로 실시하게 된 것이라 전했다.
또한 단속이 취약한 야간시간대에 불법광고물 단속반을 편성 유흥업소 일대 도로가에 보행자 및 차량의 통행을 방해해 안전사고를 유발하고 음란, 퇴폐적인 그림으로 청소년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는 사진의 에어라이트(에어풍선)에 대해 계고서를 전달하고 강제철거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종우 인동동장은 “앞으로 광고 전단지는 물론 현수막, 에어라이트 등 허가 받지 않은 모든 불법 광고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며 불법광고물 광고주 등에 대해서는 옥외광고물등관리법에 의거 5백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및 강제철거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야간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가장 위험한 에어라이트 불법유동광고물 경우는 이미 경북인터넷뉴스에서도 관내 모 동에 대해 지적한 바 있었으나, 현재까지도 버젓이 저녁시간만 되면 도로위에 설치해 놓고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구역별 행정단속이 강화되지 않고 오히려 느슨한 모습으로 와 닿고 있다.
이처럼 작은 걸림돌 하나로 인해 대형사고가 유발될지도 모른다는 점과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차원에서 관계기관부서에서는 하루빨리 단속에 나서, 교통사고 방지와 불편 간판의 도로점유를 뿌리뽑고 또한 인간의 존엄한 생명에 위협적인 요소가 되는 부분은 강력한 행정처분도 함께 뒤따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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