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권순형 선산읍장, 읍민 찾아다니며 대화의 장 마련으로 귀감

구미시 선산읍(읍장 권순형)에서는 최근 관내 마을내 50여개소의 정자와 나무그늘 등 휴식 공간에 모여있는 읍민들을 찾아 다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권순형 선산읍장(사진)은, 딱딱한 마을회관을 떠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마을마다 삼삼오오 모여 휴식하고 있는 주민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대화의 물꼬를 마련함으로써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시정을 알리고 지역 주민의 여론도 수렴하는 등 현장을 누비고 있어 발로 뛰는 읍행정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권 읍장은 읍민들에게 낙동강 물길 살리기, 농지리모델링 사업 등 주요 국책 사업에 이어 5공단 조성, 1공단 리모델링 사업, 주요기업 구미 투자 현황, 탄소제로도시 조성, 자전거 타기운동, 박대통령 기념관 및 동상 건립, 구미인구 40만 시대 돌입 등 시정 추진 현황을 알리고, 지역 사업인 교리구획정리사업, 이문리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 추진, 소도읍 가꾸기 사업 등을 설명하며 대화를 나누었다.

 

 

각 마을 주민들은 읍장을 반갑게 맞으면서 그동안 미처 전하지 못했던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전달했고, 지금까지 자세히 모르고 있었던 여러 사업의 내용과 시정현황을 이번 기회에 많이 알게 되어 시행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제시했다.

 

 

한편, 선산읍에서는 이번 순회기간 동안 접수된 주민 불편사항과 주민숙원사업건의는 적극 수렴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수시로 주민들과 대화의 장,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