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산읍, 추석 앞두고 훈훈한 정 함께 나누다.

구미시 선산읍(읍장 권순형)에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한 8개 단체에서 우리민족 고유의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인「성심요양원」과 「해뜨는 집」을 방문해 햅쌀과 생필품 등 8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와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들을 위로 격려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지역사회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9월 15일 시설에 전달한 성품은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장용익), 단계여성회(회장 양옥선),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재학),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영미), 자연보호협의회(회장 김경식), APT부녀회연합회(회장 김선희), 농업경영인회(회장 홍성윤), 여성농업경영인회(회장 지무근) 등 8개 단체 회원들이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마련해둔 기금을 이용해 마련한 것으로 매년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 전달해 오고 있다.

 

 

한편, 의용소방대(대장 남대장 황근식, 여대장 박영숙)에서도 자녀들의 도움을 받지 못해 어렵게 생활해 오고 있는 무의탁 어르신 5세대를 방문해 쌀과 라면 등 4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하고, 위로해 드리는 등 추석을 맞아 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선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시설을 함께 방문한 권순형 선산읍장은 함께 해준 8개단체 회장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온정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다"며 "추석을 맞아 작지만 이러한 이웃사랑의 마음이 알려져 지역주민 모두가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선산읍에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대청소를 실시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17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선산시장 일원에서 《제2회 선산전통시장 한마음 사은대축제》를 열고 농·특산물 직판 및 추석 제수용품 특가판매, 각설이 공연, 행운권 추첨, 공연, 학생공모전 및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행사에 이어 푸짐한 경품행사까지 가질 예정이라고 밝혀 지역민은 물론 많은 외지인들이 선산시장을 애용할 것으로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