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장천면에 소재한 『오상고등학교』는, 우리 민족의 전통 사학으로 교명을 교훈으로 삼아 교명과 교훈이 같은 학교로서 1945년 10월 16일 개원 이래 65년 동안 내실 있는 교육으로 나날이 새롭게 발전하고 있다.
2009년 제60회 졸업생까지 모두 13136명의 졸업생을 배출, 현재 30학급 70명의 교직원과 1179여 명의 학생들이 혼연 일체 되어 언제 어디서나 자기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예지 높고 경쟁력 있는 ‘당당한 오상인’을 목표로 끊임없는 자기계발에 최선을 다 하고 있는 가운데 1회 졸업생 박태환 대구교대총장, 2회 졸업생 이효태 경일대총장, 12회 졸업생 김태환 국회의원, 17회 졸업생 추병직 장관에 이어 30회 졸업생 장광현 준장과 35회 졸업생 여성 최초 고등검찰부장 이은수 대령을 배출하기도 해 지역 명문고에서 국내 명문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미지역 명문고 오상고등학교는, 학생들의 대입진로의 폭을 넓혀주기 위한 성적 및 축구, 골프 등의 기능향상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특히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째조건인 생활지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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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상고등학교 기승권 교장 |
특히, 생활지도 중 제2, 제3의 비행청소년이 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여겨지는 ‘청소년흡연’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지난 2002년부터 흡연 제로에 도전을 시작 교내 보건실에서 선산보건소 금연클리닉 임향숙 금연상담사와 함께 자연스러운 상담을 통한 금연 및 예방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임향숙 상담사는 “그동안 많은 학교를 다니며 금연상담을 해 봤지만 오상고등학교에서 가장 큰 보람을 느꼈다. 타 학교에 비해 흡연학생수도 상당히 적고 또한 학생들이 금연운동에 잘 따라주고 있으며, 특히 학교에서 처음부터 학생들이 담배를 가까이 하지 않도록 미리 예방을 철저하게 하고 있어 학교분위기가 상당히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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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향숙 상담사 |
오상고등학교 기승권 교장은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시에 니코틴을 검사한다. 1회, 2회에 이어 3회 흡연이 적발되면 곧바로 전학을 시키는 등 철저하고 엄격한 규율을 통해 학생들이 아예 담배를 가까이 접할 수 없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하는 한편 “흡연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바로 ‘방치’라며 학생들에게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금연 및 예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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