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흐름에 맞는 적합한 학생 생활지도 방법 모색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초․중등교육법시행령 일부 개정의 취지에 부응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며, 가장 적합한 학생 생활지도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21일 오후2시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및 고등학교 교감 회의를 개최했다.
조명래 교육장은, 교권과 학생 인권 존중 모두 중요하지만, 교권은 체벌과는 무관하며, 학생의 인격을 무너뜨리는 폭언은 사라져야 하며, 특히 칭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또한 안전 교육과 생명 중시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시대에 맞는 생활지도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96개 초, 중, 고 교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특히 강조된 것은 초․중등교육법시행령 제31조(학생의 징계) 개정에 따라 앞으로는 도구 및 신체 등을 이용한 체벌은 허용되지 않으며,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대처에 있어서 각급 학교에서는 정해진 절차에 따라 좀 더 적극적으로 임하여야 한다는 것으로 이날 참석한 교감들은 학교 밖 사회가 요구하는 새로운 양상의 생활지도가 필요하며, 상벌점제를 적극 추진하고, 체벌 대신 지벌이 시도되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구미교육지원청 남종호 교육지원과장은 이 회의가 구미에서 불미스런 체벌 사고나 학교폭력 사고 제로화 원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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