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근로자 대상「자전거 안전 문화교육」실시

뉴스일번지 2011. 11. 8. 15:16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8일 오전 9시부터 코오롱인더스트리(주) 근로자 1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자전거 안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자전거 안전문화 교육」은 근로자들의 자전거이용 활성화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자전거타기 선도시범 기업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관련 다양한 정보 제공과 자전거이용에 따른 올바른 자전거교육으로 안전한 자전거이용 교통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기업체 신청을 받아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자전거를 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관련법규에 대한 이해부족(자전거가 차로 분류되는)과 차도 이용의 위험성으로 인도를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자전거가 대중교통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자전거 타는 기능, 관련법규, 도로에서 방어운전 방법, 응급처치 요령 등의 체계적인 교육을 자전거타기 전문강사를 초빙, 근로자들에게 안전한 자전거 이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구미시 자전거정책추진 현황, 자전거운전자의 권리와 의무를 주지하기 위한 자전거이용활성화에 관한법률 등 자전거관련 법규,  건강적인 측면을 고려한 자전거타기 효과, 자전거 주행이론과 안전한 자전거이용방법, 자전거 운전자에게 일어나기 쉬운 교통사고 유형과 예방대책 등이다. 
이러한 자전거타기 안전교육은 근로자들의 자전거이용 문화를 확산해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으로 인한 업무의 효율성 증대, 기업체내 주차난 해소로 기업내 C0₂감축 등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앞으로 자전거가 대중교통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내 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자전거이용과 자전거 이용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자전거이용 교육을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