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검도팀 우승! 구미시 위상 드높여

뉴스일번지 2011. 11. 10. 15:33

 
구미시청 운동선수단 검도팀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경남 하동군 하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제8회 추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 출전해 구미시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한국실업검도연맹 주최, 경남검도회 주관의 이번 대회에서 구미시청 이강호(34세, 6단부) 선수는 6단부 개인전 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단체전에서 구미시청 검도팀이 준우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구미시청 검도팀은 지난 2000년 9월 1일에 창단돼 지금까지 구미시를 대표하는 실업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현재 이신근 감독 ․ 노만우 코치 외 8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고 특히 이강호 선수는 국가대표로 선발돼 활동 중이다.


 

박종우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검도팀에게 “내년50회 도민체전을 대비해 구미시 소속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금처럼만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며 축하와 격려에 이어 검도팀 이신근 감독은“매 경기마다 선수들과 함께 혼연일체가 돼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육상, 검도, 씨름, 테니스 4개팀을 운영해 구미시 체육발전 기여와 우수선수 발굴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내년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 및 우승을 통해 스포츠 명품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