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전국 아파트 털이범, 구미에서 잡혔다

뉴스일번지 2013. 5. 23. 15:18

 

전국에 있는 아파트에 침입하여 현금과 귀금속 등 5천7백만 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김○○(31세) 등 3명을 검거하여 수사 중이라고 구미경찰서는 23일 밝혔다.

검거된 피의자들은 지난 4월 24일 오후 1시 23분 구미시 형곡동 소재 아파트에 침입, 금반지 등 70만 원 상당을 절취한 것을 비롯해 지난 2월 6일부터 5월 9일까지 구미 등 전국 11개 지역 아파트에 침입, 34회에 걸쳐 5천7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 현장 주변 탐문 수사 등을 통하여 피의자 특정 후 추적 수사하여 피의자 3명을 모두 검거하고, 2명은 구속, 1명은 불구속하는 한편, 장물 처분처 및 추가 여죄에 대해서 계속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