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 및 모범운전자 202명으로 구성된 구미소방서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이 구미지역 안전지킴이의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은, 전체 화재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주택화재와 최근 사회 문제화 되고 있는 각종 재난 발생에 대해,
현지 사정에 밝은 모범운전자 및 우체국집배원들이 일상 업무를 수행하면서 화재 등 위험요인을 발견하거나 안전조치가 필요한 상황에서 119에
신고하는 등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지난 4월 구성된 조직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7월까지 4건(화재1건,
구조․구급 2건, 기타1건)에서 8~9월 두 달간 총 10건(화재2건, 구조․구급 3건, 기타5건)으로 점차적으로 활동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은 초기 위험요인을 인지하고 119에 신속히 신고하는 등 신속한 초동조치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시켰다고 전했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지난 2월 보도된 바 있는 우체국 집배원의 화재 초기진압 사례처럼 집배원 및 모범운전자 명예119요원들이
실시간 순찰ㆍ안전조치를 함으로써 도민의 안전한 생활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구미우체국, 모범운전자회 구미지회와 우리 구미소방서가
상호간에 공조체제를 돈독히 하여 도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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