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김숙희 구미장애인종합복지관 신임관장

뉴스일번지 2013. 10. 31. 19:51

구미장애인종합복지관 김숙희 관장 권한대행이 오는 11월 1일자로 신임관장으로 임명 됐다.


김숙희 신임관장은, 지난 1년 7개월간 공석으로 비어있던 관장을 대신해 권한대행을 맡아오면서 능숙한 일처리로 호평이 자자했으며, 무엇보다 사회복지사로서 행정은 물론 현장실무 등을 직접 공부한 자로서 향후 장애인의 복지와 인권향상에 더 나은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숙희 신임관장은 “어깨가 무겁다. 그러나 절대 혼자서 일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소통과 결집을 통해 복지관 전 직원과 함께 일을 할 것이다. 리더로써 복지관의 힘든 부분에 대해서는 ‘변화’보다는 ‘소신’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며 복지관의 특성을 잘 살려 제모습을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근무하는 동안 전 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복지관의 변화된 모습을 꼭 보여주겠다. 지역사회를 찾아 발로 직접 뛰며 ‘원칙과 순리’로 소신껏 일한 뒤 이 자리를 물러났을 때 ‘열심히 노력했구나’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욕심을 내서 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 신임관장은, 사회복지는 무조건 해 주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무엇이던 할 수 있도록 미션을 주는 것이며, 이는 복지관의 힘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으니 사회각계각층의 많은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성 특유의 온화함과 섬세함으로 여성이기에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도 있는 점을 메우고 소통과 결집을 통해 많은 분들이 우려하는 부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니 여성이 아닌 ‘관장’으로 봐 주기를 당부했다.

김 신임관장은, 향후 임기동안 열정을 갖고 일을 하며 무엇보다 초심이 흔들리지 않도록 늘 마음을 잘 다스리는한편, 직원들의 결집력을 위한 계기마련과 복지관 경영을 위한 공부도 함께 병행하고 싶다는 야무지고 당찬 욕심을 밝혔다.

▲ 김숙희 신임관장, 당차고 야무진 포부를 가진 리더로서의 자질이 충분히 엿보였다


또한 오는 2014년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꼭 선정될 수 있도록 복지관 전 직원 및 관계자들과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숙희 신임관장은 마지막으로 “임기동안 중앙기관과 복지관 직원 및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위한 교량역할을 충분히 해 복지관의 더 나은 발전과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시한번 강조해 앞으로의 활약이 무척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