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제17차 한일도로협력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일본 국토교통성 공무원 일행이 지난 27일 구미를 방문해
무선충전 전기버스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일본 국토교통성 대표단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일본 국토교통성 도로국
구로다 겐지 총무과장을 단장으로 주한 일본대사관 핫토리 요스케 서기관, 국토부 도로국 공무원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하였다.
방문단은 무선충전 전기버스를 시승하고 급전시설을 둘러보았으며, 시정현황을 비롯한 시범사업 및 세계 최초 무선충전
전기버스 기술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무선충전 전기버스는 기존의 플러그를 꼽아 충전하는 전기자동차와 달리 도로에 매설된
급전선로에서 발생하는 자기장을 이용하여 무선으로 충전하며 달리는 신개념의 전기자동차로 구미시에서 세계 최초로 시범운행을 하고 있으며, 일본 등
국내외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한.일도로협력회의는 한.일 양국간 도로분야의 기술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회의로 올해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한국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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