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도내 전통시장 화재예방 강화

경상북도는 동절기를 맞아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내 전통시장에 화재예방 홍보 전단지 10,000부를 제작하여 도내 22개 시.군 소재 상인회에 배부하고, 화재예방 안전의식 강화를 당부했다.

전통시장은 구조상 건물이 노후하고, 밀집된 점포에 대량으로 적재된 상품 특히, 의류․잡화․포목의 경우 인화성이 강해 화재 발생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경북도는 전통시장 점포별 상인들에게 화재 발생시 행동요령,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방법, 전기화재.가스화재 예방 요령을 수록하여 상인들의 안전의식 강화와 상인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학홍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전통시장의 소방, 전기, 가스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취약시설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상인들의 재산을 보호와 전통시장을 즐겨 찾는 도민들의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상인 및 도민들에게 전력사용이 늘어나는 동절기에 전기 및 가스시설 사용을 특별히 유의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내 주변부터 살펴보는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