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지역 역사문화에 대한 기록보존 및 관리에 공헌한 송기동 김천문화원 사무국장이 국가기록원으로부터 국민 포장을
수상했다.
2013년도 기록관리 유공자 포상은 국가기록원 주관으로 지역의 역사문화 기록보존에 헌신해 온 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것으로 지난 19일 정부대전청사 국가기록원에서 전수식을 가졌다.
이번 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국민 포장(1점), 대통평 표창(6점),
국무총리 및 장관 표창 등 총 38개 부문의 개인 및 기관에 수여 되었으며, 송기동 사무국장은 그 중 가장 높은 훈격인 국민 포장을 수여받아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송기동 사무국장은 1997년 김천문화원 사무국장으로 임용된 이래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국가기록원
민간기록조사위원, 디지털 김천 전자대전집필위원 등을 역임하며 김천지역 역사와 문화재, 민속 등 다양한 지역 사료의 정리와 사료지 발간 및 김천의
역사자료의 수집‧보관 등 기록문화의 정착과 기록물의 중요성에 대한 지역민의 인식제고에 기여한 업적이 크게 인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국‧내외적으로 기록물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우리 김천의
기록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 역사문화에 대한 계승발전과 유서깊은 김천의 지역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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