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학봉 국회의원(새누리당, 경북 구미시(갑))에 따르면, 구미시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이자 자존심이 걸린 공단동 소재 삼진 센츄리타워 철골 구조물이
늦어도 오는 10월 말까지 철거될 예정이다.
삼진 센츄리타워는 지난 9월 초 지하5층 중 2층까지 들어차 있는 물 퍼내기와
폐기물․쓰레기 철거를 시작으로 현재 골재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며, (주)삼진과 철거계약을 맺은 종합건설주식회사 프라임씨앤씨에 따르면 10월
말까지 철골, 펜스 등을 포함해 완전 철거할 계획이다.
지난 1992년 당시 건축주와 시공사, 분양자 간의 채권 법정 소송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된 삼진 센츄리타워는 지난 23여년 간 공사재개방안 협상이 수차례 무산되면서 행정대집행 강제철거를 검토하는 등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왔으나, 이해당사자 간의 협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지금껏 공사현장이 방치되어 왔다.
이에 지난 2월 심학봉 의원과
구미시, ㈜삼진 본사가 협의를 시작하였으며, 지난 4월 11일 (주)삼진 측은 6월까지 철골구조물을 책임지고 철거하겠다는 계획을 심학봉 의원실에
공문을 통해 밝혀온 바 있다.
이후 삼진 센츄리타워 재건립추진위원회의 분양피해자 대책 마련 요구에 따라, 심 의원과 구미시는
피해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심학봉 의원은 “공단동의 관문인 센츄리타워가 그간 공사현장 방치로 도시미관을
심각히 저해하고 안전에 위협이 되어, 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투자자 등에 구미를 홍보하는데 방해가 됐었다”며 “지난 1월 의정보고회 때 공단동
주민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께 삼진 센츄리타워 철골 구조물이 철거될 수 있도록 약속을 드렸고, 그간 관계부처들과의 수차례 회의 및 ㈜삼진 대표를
설득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심
의원은 “선의의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이 제3의 투자자들로부터 피해보상을 받는 것은 당연지사로, 신평시장 불법건축물 철거와 구미복합역사 조기정상화
추진 시 구미시 및 이해당사자와의 대화채널을 열어놓았던 것처럼 삼진 센츄리타워 분양피해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구미시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며 “삼진 센츄리타워 자리가 구미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보겠다”고도 말했다.
또한
심학봉 의원은 “시민들이 절실하게 생각하고 답답해하시는 부분을 잘 알기 위해서는 현장을 찾아가는 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여, 국회의원에
당선된 직후부터 ‘찾아가는 민생투어’를 시작하였다”며 “신평시장 불법 건축물 철거를 시작으로 최근 구미복합역사 조기 정상화와 북구미IC 신설
추진 및 삼진 센츄리타워 공사현장의 철골 구조물 철거까지, 시민 여러분의 가려운 부분을 속 시원하게 해결하는 ‘일하는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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