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나눔 봉사단, 행복을 전하다.

맛있는나눔봉사단(단장 김춘희)에서는 24일 오전11시30분부터 오후2시까지 메트로호텔 지하 연회홀에서 원평1동 어르신들을 초청해 점심으로 갈비탕을 비롯한 떡과 과일을 제공하며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이날 어르신 점심식사 대접은 봉사단 회원인 엄기윤 메트로호텔 대표가 장소를 제공하고, 여러 회원들의 후원으로 정성스레 음식을 마련해 어르신들께 대접하면서, 어르신전당 공연단의 재능기부로 노래, 춤 등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춘희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난히도 무더웠던 올여름의 막바지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길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맛있게 드시고 공연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봉사단 이재형 후원회장은 어르신들에게 큰절로 인사하면서 "저는 정치인도 아니고 정치에 관심도 없지만 어르신들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큰절을 드리게 되었다."며 "예부터 원평동은 구미의 중심일번지로서 이곳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조출한 상을 차렸으니 맛있게 드시고 만수무강하시어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바란다."고 했다.

 

 

곽흥재 원평2동장은 "바쁜 생업 중에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행사를 준비해준 맛있는 나눔 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이어지는 행사들로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주고 경로사상이 정착되는 분위기조성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맛있는 나눔 봉사단은 지난 1년 동안 소외계층을 위해 자장면 나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지속적인 나눔을 위해 2016년 4월 창단 현재 250여명의 회원들이 이웃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