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 연수와 교육 실시

구미교육지원청 경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7일 구미대학교 4층 대강당에서 경북서부지역(구미, 김천, 칠곡, 상주, 성주, 군위) 학부모 27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학부모 연수를 개최하하여 큰 호응을 얻었고 같은 날 구미올림픽기념관 소극장에서 경북서부권역(구미, 김천, 상주, 고령, 성주, 칠곡)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보조인력 150여명을 대상으로 하여 ‘2017 경북서부권역 특수교육보조인력 역량강화 연수’도 개최했다.

먼저, 클리닉센터에서 가진  이날 연수에서는 ‘메타인지로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란 주제로 숭실대학교 김판수 교수의 특강과 공교육정상화 및 선행교육금지에 대한 안내로 진행됐고, 연수에 참가한 경북서부지역 학부모들은 "요즘 아이들의 관계 욕구와 보듬어 주는 환경을 통한 괜찮은 부모되기 등을 살펴보면서 자녀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 지원을 위해 개최된 '장애학생 안전사고예방 및 응급처지' 실무교육에서는 전해령 한국생활안전연합 안전강사를 초청해 진행된 특강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강에서는 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종유괴예방 방지교육, 감염병 등 보건위생관리 교육, 재난대비 안전교육, 교통안전교육 등 각종 안전사고예방교육 및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 방법에 대하여 이론을 병행한  실무실습 위주의 교육이 이어졌다.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인 추미애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전문가 초청 연수가 특수교육실무사와 사회복무요원들이 안전지도역량을 강화하여 현장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연수가 되었으리라 믿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특수교육보조를 위한 업무 역량강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