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억 들인 나무사업 '정작 죽어가는 나무, 도시 미관도 엉망'
구미 인동도시숲으로 조성된 구간의 대왕참나무 일부가 장식등을 연결하는 전선 등 끈으로 인해 홈이 패여 몸살을 앓고 있다.
그러나, 앞을 내다보지 못한 구미시의 어설픈 행정은 인간들의 눈을 즐겁게 해 준다는 명목(?)아래 말 못하는 대왕참나무를 큰 고통에 빠뜨리고, 또한 그 덕분(?)에 구미시민들의 혈세까지 낭비하게 됐다. 그 이전에 불도 켜지 않는 장식등의 축 늘어진 전선은 도시미관까지 헤치고 있었으나 해당국 담당자와 인동동장, 진미동장이 수차례 바뀔동안 그 누구도 이 문제에 대해 거론하거나 행정에 반영하지 않았다.
한편, 구미시의 시목은 느티나무이고 시화는 개나리꽃, 시조는 까치이며, 대왕참나무는 1963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손기정 선수가 마라톤에서 우승하고 월계관에 꽂으면서 알려지게 된 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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