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개령면에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포(200㎏)을 기탁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는 주민이 있다.
그 주인공은 개령면 덕촌2리 오윤환(58세) 씨로,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백미를 기탁하여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들에게 따스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오윤환 씨는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다는 게 행복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조춘제 개령면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에 감사드리고, 따뜻한 온정을 소중이 전달하겠다”며 다가오는 동절기에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이고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한편 기탁된 백미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10세대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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