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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도내 첫 읍면동 복지위원제도 운영

뉴스일번지 2006. 11. 2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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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시민의 복지수준 향상과 보다 완전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읍면동 복지위원제도를 운영하기로 하고 29일 오전 10시 30분 여성문회회관 강당에서 위촉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 복지위원 10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박 시장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박 시장은 복지위원 10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공직자들이 일일이 챙기지 못하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역을 잘 아는 여러분들이 도와주길 바라며, 필요하다면 행정기관의 도움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읍면동의 복지위원은 대구 유아 사망사건 및 결식아동 급식문제 등에서 드러난 사회복지 서비스의 전달체계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긴급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추진과 관련하여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의 발굴 및 신고를 위한 민간자원을 활용하기 위함이다.

 


읍면동 복지위원은 지역사회의 실정에 밝고 사회복지증진에 열의가 있는 자로서 읍면동장의 추천으로 시장이 추천하며 위원수는 인구 1만명 이하인 읍면동은 2인, 만명 초과시마다 1명씩의 위원이 추가하여 총 102명이 활동하게 된다.

 

▲ 박승호 포항시장

또한 지역내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자에 대한 선도 및 상담과 사회복지 대상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 및 사회복지 행정기관, 사회복지시설 기타 사회복지 관계 단체와의 협력을 하도록 되어 있다.

 

▲ 김보미 사회복지과장


이번 행사는 박승호 포항시장의 위촉장 전달과 “지방화 시대의 복지환경 변화와 포항시 복지정책”이란 주제로 김보미 사회복지과장이 교육을 맡았다.